엔진오일, 브레이크오일, 냉각수까지 - 자동차 소모품 교체 주기 완전 정리

안녕하세요! 자동차 관리의 기본을 함께 배워가는 '올포카'입니다. 최근 몇 년 사이 여름 날씨가 정말 무시무시해졌죠? 사람도 더우면 지치듯이, 수만 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자동차도 폭염 속에서는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.
특히 겨울철 관리에만 신경 쓰다 정작 뜨거운 여름을 대비하지 못해 길 위에서 '오버히트(엔진 과열)'로 고생하는 초보 운전자분들을 종종 봅니다. 오늘은 여름이 오기 전, 혹은 한여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필수 관리 항목들을 제 경험을 담아 정리해 보겠습니다.
날씨가 더워져서 에어컨을 켰는데 시원한 바람이 안 나오면 당황스럽죠. 많은 분이 "냉매가 다 됐나?"라고 생각하시지만, 사실 에어컨 필터 오염이나 냉각 팬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.
저도 처음에는 냉매만 보충하면 될 줄 알았는데, 알고 보니 필터에 먼지가 꽉 차서 바람 자체가 약해진 적이 있었거든요. 에어컨을 켰을 때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필터를 먼저 확인하시고, 바람 세기는 괜찮은데 차갑지 않다면 그때 냉매 누설을 의심해 보는 것이 순서입니다.
여름철 가장 위험한 사고 중 하나가 엔진 과열입니다. 보닛 위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광경, 상상만 해도 아찔하죠? 이를 막아주는 것이 바로 냉각수(부동액)입니다.
보통 엔진이 식었을 때 보조 탱크의 눈금이 'MAX'와 'MIN' 사이에 있는지 확인하세요. 만약 급하게 보충해야 하는데 냉각수가 없다면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단, 생수나 지하수는 미네랄 성분 때문에 엔진 내부를 부식시킬 수 있으니 절대 피해야 한다는 점, 꼭 기억하세요!
겨울에는 공기압이 낮아져서 채워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, 여름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합니다. "그럼 공기를 좀 빼야 하나?"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, 제조사 권장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오히려 공기압이 너무 낮으면 타이어 접지면이 넓어져 열이 더 많이 발생하고, 이는 타이어가 터지는 '스탠딩 웨이브'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장거리 주행 전에는 반드시 평소보다 5~10% 정도 더 넉넉하게 채워주는 것이 오히려 안전에 도움이 됩니다.
여름철 뙤약볕 아래 주차된 차 안의 온도는 80도 이상까지 올라갑니다. 대시보드 위에 올려둔 일회용 라이터, 보조 배터리, 탄산음료 캔은 시한폭탄과 다름없습니다.
실제로 제 지인도 라이터를 깜빡했다가 앞 유리에 금이 가는 사고를 겪은 적이 있습니다. 가급적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시고, 어쩔 수 없이 실외에 세워야 한다면 창문을 1cm 정도 살짝 열어두거나 햇빛 가리개를 사용하는 것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.
에어컨은 필터 상태를 먼저 점검하고 시원하지 않을 때 냉매를 확인하세요.
냉각수는 엔진 과열 방지의 핵심이며, 비상시에는 수돗물만 사용 가능합니다.
타이어 공기압은 여름철에도 권장 수치 이상으로 적정량을 유지해야 안전합니다.
차량 실내에 라이터, 배터리 등 폭발 위험이 있는 물건은 절대 두지 마세요.
다음 편 예고: 비가 쏟아지는 날, 앞이 안 보이면 정말 무섭죠? 다음 시간에는 **[장마철 빗길 운전 안전 가이드 - 와이퍼와 수막현상 예방]**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여러분의 차는 작년 여름을 어떻게 보냈나요? 에어컨 문제로 고생하신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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